2016년 5월 24일 화요일




무럭무럭 자라나고 있는 바질.
흐리고 비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하룻밤 새에 새순이 돋아났다.
귀여워 😍

바질 Basil Basilikum




키가 고작 7cm밖에 되지 않는 헬리오트로프 역시 가지 사이사이 새순을 피워내고 있다.
새순의 성장을 위해 기존에 잘못 자라난 잎들을 몇 장 뜯어내었다. 하트 잎사귀. 🍃~
잎이 무성해지고 키가 자라면 꽃봉오리를 맺기 전에 수형을 잡아줄까 생각 중이다.
아니면 꽃을 한 번 피우고 수형을 잡아줘야 하나? 모르겠다.


헬리오트로프 Heliotropium




놀라운 소식 하나.
근래 여러 가지 씨앗 발아에 실패하면서 자신감을 잃었던 찰나...
하이드로볼 위에 흩뿌려놓았던 카모마일이 하루 만에 발아한 것을 발견하였다.
하이드로볼의 위력이란. 👍🏼
기분이 좋은 동시에 아직 소식이 없는 라벤더가 뇌리를 스친다.
이거다! 싶어 라벤더 씨앗도 하이드로볼 위에 함께 올려두었다.
종자가 미립이거나 발아율이 낮은 경우, 특히 나 같은 초보 식물러의 경우에는 씨앗을 발아시킬 때 하이드로볼을 이용할 것을 추천한다.

라벤더 lavender lavendel 카모마일 Chamomile 하이드로볼 hydroball